D80에게 팀킬당한 비운의 모델 D200과 할배번들 18-135를 스르륵 장터에서 구입.

공익복무를 시작하는 동생에게 무기한 무상임대.


2005년에 출시되어 나온지 10년이 넘은 카메라라서

영상촬영도 안되고 감도도 800정도만 올리면 노이즈가 작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세로그립만 안달린 플래그쉽 모델이라 일반인이 쓰기엔 차고 넘치는 천만화소에

마그네슘바디, 니콘의 칼핀, 막강한 풍경 색감, 최강의 조작성은 모두 그대로다.


소니의 CCD센서가 달린 마지막 바디이기도 해서 니콘만의 색감이 더 묻어나기도 한다.


특히나 최근나오는 D5나 D4의 인터페이스보다 D3의 인터페이스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녀석이 정말 마음에 든다.


역시 남자는 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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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형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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